10년된 LG(엘지) 마우스, 고장난 버튼 교체하는 방법10년된 LG(엘지) 마우스, 고장난 버튼 교체하는 방법

Posted at 2017. 11. 3. 13:21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평소에 마우스를 몇 년에 한번 씩 교체하시는지요? 대다수의 분들이 3년 정도에 한번씩 마우스를 바꾸시지 않으실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조금 더러워 지거나 버튼이 고장나면 그냥 버리고 새로 하나 구하시는 것 같구요. 예전과 같지 않게 마우스가 소모성 1회용 물건으로 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많이 저렴해 지기도 했구요. 제 생각에는 조금은 자원 낭비? 라고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몇 일 전에 창고를 좀 찾아보니 10년 정도된 엘지 마우스를 하나 발견했는데요. 제가 예전에 사용하던 것 입니다. 이사 후에 그 동안 보관만 하고 있었구요. 혹시나 해서 테스트를 해보니 왼쪽의 버튼 상태가 조금 불량 합니다. 클릭이 잘 되지를 않네요. 그래서 오늘은 요 10년 된 엘지 마우스를 분해해서 버튼을 수리(교체)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포스팅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하던 10년된 LG 마우스 입니다. USB방식이 아닌 플러그가 둥근 형태인 PS/2 방식이구요. 그리고 요즘 메인보드에서도 PS/2 방식을 지원하고 있으니 아직까지 사용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오래된 마우스여서 LG 로고가 많이 지워져 있네요. 그리고 모델명은 3D-510 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마우스를 분해해 보겠습니다.


1. 아래와 같이 마우스 밑면에 있는 3개 볼트를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풀어줍니다. 마우스 모델명이 적혀 있는 곳의 좌, 우측에 스티커 아래로 볼트가 숨겨져 있습니다. 스티커를 제거한 후에 볼트를 풀어 줍니다.

 


2. 풀은 볼트는 분실되지 않도록 따로 잘 보관해 둡니다.



3. 손으로 마우스 윗 커버를 조심히 열어 줍니다. ****************무리한 힘으로 여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윗 커버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4. 마우스 아래 커버에서 회로 기판을 조심히 분리합니다. 전선 등의 부품이 끊어 지지 않도록 조심히 분리하시기 바랍니다.


회로 기판을 자세히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사진 상 위쪽으로 마우스 좌, 우 버튼이 있고 그 아래에 휠과 휠버튼 그리고 그 아래에 반도체 칩과 광(옵티컬) 센서 등이 보입니다.


5. 회로판을 뒤로 뒤 집은 후에 마우스 좌, 우 버튼이 납땜된 곳을 인두기를 이용하여 납땜을 제거하여 줍니다. 여기서 납땜을 쉽게 제거 할수 있는 방법(팁)을 알려드리자면 납땜이 되어 있는 곳에 납땜을 덧데어 납땜을 해줍니다. 그리고 그 후에 인두기를 납땜이 된 곳에 가져다 대면 납이 쉽게 녹습니다. 덧대어 납땜을 하지 않고 그냥 인두기를 납땜된 곳에 가져다 대면 기존의 납이 잘 녹지 않습니다. 공장에서 이용하는 납은 무연납이어서 그렇습니다. 무언납은 일반납보다 녹는 온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버튼 하나 당 3군데에 납땜이 되어 있으니 납땝 제거시에 회로 기판에서 회로 패턴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히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6. 납을 다 제거 한 후에 회로 기판에서 마우스 버튼을 분리한 다음 새로운 버튼을 끼우고(버튼이 좌, 우 반대로 끼워지지 않도록 합니다) 다시 인두기로 납땜을 하여 고정해 줍니다. 고장난 버튼은 새 옴론(OMRON, 오므론) 버튼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옴론 제품이 클릭감이 좋은 걸로 유명하구요. 그리고 옴론 버튼 중에 옴론 재팬(OMRON JAPAN)이 조금 더 클릭감이 좋고 내구성도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갖고 있는 것은 옴론 차이나(OMRON CHINA), 옴차 버튼만 있어서 이것으로 교체를 진행하였구요. 그리고 옴론 재팬의 가격이 더 높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옴론 차이나 제품도 가격대비 성능이 아주 훌륭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버튼은 작동이 잘되었습니다만 마우스를 분해하고 왼쪽 버튼을 교체하는 김에 오늘쪽 버튼도 같이, 옴론(OMRON, 오므론) 버튼으로 교체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래는 클릭이 잘 되지 않던 고장난 버튼을 옴론 버튼으로 교체 완료한 모습입니다. 휠버튼도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만 저는 휠버튼을 잘 사용하지 않기에 좌, 우 버튼만 교체하였습니다.


7. 그리고 회로 기판을 마우스 아래 판에 다시 끼운 후 분해한 역순으로 조립을 시작합니다.



8. 마우스의 윗 커버를 다시 끼운 후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마우스 밑면의 3군데 볼트를 조여 줍니다.


아래는 클릭이 잘되지 않던 마우스 버튼을 교체 완료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마우스를 컴퓨터에 연결한 후에 테스트를 해보니 다시 클릭이 잘 됩니다. 클릭감도 기존의 버튼보다 좋아진 것 같구요.


위와 같이 10년된 LG 마우스의 클릭이 되지 않는 고장난 버튼을 교체(수리) 해 보았습니다. 시간은 약 40분 정도 걸린 것 같구요. 처음 작업 하시는 분들은 버튼이 회로 기판에 3군데가 납땜이 되어 있어서 회로 기판에서 분리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리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조급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구 넉넉한 마음으로 작업을 하시면 쉽게 분리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회로패턴이 회로 기판에서 떨어지지 않게 조심히 작업하시구요. 예전 학창시절에 기술시간등에서 납땜을 해보셨던 분들이시라면 어렵지 않게 작업하실 수 있으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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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코 변환 젠더 분해 후 내부 살펴보기돼지코 변환 젠더 분해 후 내부 살펴보기

Posted at 2017. 10. 24. 13:14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합니다. 햇빛도 많구요. 그리고 요즘 전자기기나 아답터를 보면 110V(볼트) ~ 240V(볼트), 50 ~ 60Hz(헤르츠)의 프리 볼트 제품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110볼트 전용 또는 220볼트 전용 제품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만 아무래도 프리볼트 제품이 표준이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혹은 표준인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그런지 예전과 다르게 220볼트 콘센트에 꽂아 지는 전원 코드를 보면 둥근막대가 아닌 11자 모양의 납작한, 예전의 110볼트 제품의 코드 같은 전원 모양이 많이 눈에 띠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집에 이런 제품을 하나씩은 갖고 계시지 않으실까 생각되어 지구요. 돼지코 변환 젠더도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 것으로도 생각이 됩니다. 저도 돼지코가 필요한 USB 충전기가 하나 있습니다. 물론 프리볼트 제품이구요. 그래서 오늘은 요 돼지코 변환 젠더에 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평소에 돼지코 변환 젠더 안을 한 번 봐봐야겠다 라고 생각을 자주 갖고 있었습니다만 여러분들도 혹시 내부 모습이 궁금하시지 않으신지요? 그래서 제가 한번 분해를 해보았습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중인 USB 충전기입니다. 돼지코가 필요한 제품입니다. 프리볼트 이구요. 아수스(ASUS) 사의 제품(12V, 2A)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돼지코를 한번 분해해 보겠습니다.


1. 아래와 같이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돼지코 가운데의 볼트를 풀어 줍니다.



그리고 돼지코의 위 뚜겅을 손으로 열은 후의 모습입니다. 예상과 같이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더 자세히 한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아래는 220볼트 콘센트에 꽂아지는 둥근 막대입니다. 길이는 약 4cm 정도 됩니다. 두께는 0.5cm 정도 되구요. 그리고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둥근 막대의 1/3 정도 되는 부분에 홈이 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판 부분을 자세히 한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아래판을 보니 아래판 위쪽의 좌측과 우측에 뽀족한 플라스틱 발이 있습니다. 좀 전에 말씀드린 둥근막대의 1/3 부분에 있던 홈은 고정을 위하여 이 곳에 끼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USB 충전기를 끼워서 돼지코가 어떻게 작동이 되는지 한 번 알아 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USB 충전기를 끼워 보았습니다. USB 충전기의 11자코드 부분이 돼지코 안쪽에 있는 220볼트의 콘센트에 꽂아지는 둥근 막대의 안쪽 부분에 서로 접촉이 되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한 작동 원리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분해하였던 역순으로 돼지코의 위 판을 아래판에 끼우고 +(십자) 드라이버을 이용하여 볼트를 조여 줍니다.


그리고 유튜브(youtube)에 쉽게 보실 수 있도록 동영상을 올려 놓았습니다. 한번 참고해 보시는 것도 괜찬으실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M47TLPHz-o


위와 같은 과정으로 마무리 되었고 오늘은 돼지코 변환 젠더를 분해하여 내부 모습을 한번 들여다 보았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예상하셨던 것과 같이 둥근 막대와 11자 코드가 서로 접촉되어 연결이 되는 간단한 작동 원리도 알 수 있었구요. 흥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렸을 적부터 물건들을 분해하고 조립하고 하는 일을 좋아하였습니다. 물론 요즘도 시간이 되면 물건들을 분해하고 수리하고 조립하는 일들을 자주 하곤 합니다. 커피도 한잔 곁들여 마시면서요. 한 곳에만 정신이 몰입되어 아무런 잡생각도 없어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취미같은 것으로도 괜찬은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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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된 유리 막대 온도계 리뷰(살펴보기)40년된 유리 막대 온도계 리뷰(살펴보기)

Posted at 2017. 10. 23. 14:24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합니다만 바람이 조금 부는 것 같습니다. 이런 환절기에는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면서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서는 혹시 집에 온도계가 있으신지요? 예전에는 실내 온도계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요즘은 아무 온도계라도 온도계를 구경하는 것도 힘든 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 뜨거운 물의 온도를 재는 일이 있어서 그 동안 손으로 대충 온도를 가늠하곤 했는데요. 그래서 온도계를 하나 구해야겠다고 자주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일전에 동대문 쪽에 일이 있어서, 가는 길에 그 쪽 부근에서 장이 열린 것 같아 구경이나 한 번 해보자 하고 시장에를 들러 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유리 막대 온도계를 발견해서 하나 구해갔고 왔는데요. 그 동안 이 온도계로 온도도 잘 재고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 온도계 뚜껑에 써 있는 한자를 보구 어떤 한자인지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조금은 깜짝 놀란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한자를 많이 알고 계시는지요? 제가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학교에서 한문 수업이 일주일에 1시간씩 두 번 있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에는 한문 수업이 없었구요. 그러나 그 당시 일간지 신문은 한글과 한자를 병행해서 사용하였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요즘에 제가 사용하고 있는 유리 막대 온도계 입니다. 종이로 된 케이스로 둘러 쌓여 있구요. 아마 여러분들께서도 예전에 학교에서 화학실험 수업 시간에 많이 보셨을 겁니다. 종이 케이스에 한자가 쓰여져 있었습니다만 그 동안 저는 한자가 써 있나보다 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구요. 그러던 중에 오늘은 이 한자가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구 조금은 깜짝 놀랬습니다.

  

아래는 한자를 확대한 모습입니다. 서울特別市 冠岳區 黑石洞 八一三七 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공업사의 주소 정도인 것은 짐작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黑石洞의 한자가 *석동인 것은 알았기에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서울시의 행정동명을 검색해보니 黑石洞의 한자는 흑석동 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흑석동이라면 冠岳區의 한자는 당연히 동작구로 생각을 했었구요.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동작구를 검색을 해보니 동작구의 한자는 銅雀區이었습니다. 冠岳區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冠岳區 한자는 서울시의 어떤 구 인가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冠岳區 한자를 다시 검색해보니, 冠岳區 한자는 다름 아닌 관악구였습니다. 조금은 의아해 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흑석동의 연혁을 다시 한번 검색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흑석동은 1980년에 동작구로 편입이 되었구요. 그 전에는 1973년부터 관악구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관악구 흑석동으로 표시되어 있는 이 유리 막대 온도계는 1973년 ~ 1980년 사이에 생산되 것임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략 40여년이 된 온도계인 것 입니다. 저는 여기서 조금은 깜짝 놀랐습니다. 인터넷으로 한자를 검색하기 전에는 한자가 쓰여져 있어서 한 20년 정도 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을 하고 있었구요. 온도계가 40여 년이 된 것을 알았기에 앞으로 조심히 사용해야 겠습니다. 다른 중국산 온도계를 따로 하나 구해서 평상시에는 중국산을 사용하고 이 온도계는 박스에 따로 잘 보관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유리 막대 온도계를 따로 보관하기 전에 리뷰(다시 보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종이 케이스에 담겨 있는 온도계의 전체 길이는 32cm 정도 됩니다. 그리고 두께는 1.2cm 정도 되구요. 온도계 자체 길이는 30cm 정도 이고 두께는 0.7cm 정도 됩니다.

 

 




그리고 뚜껑을 열어 온도계를 한번 살표 보겠습니다.


아래는 종이 뚜껑을 열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유리 막대 온도계를 한번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온도계의 아래쪽에는 금속으로 되어있고 이 곳을 온도를 재야 하는 곳에 담그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77 이라는 숫자가 쓰여져 있습니다. 저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조금더 위에는 20도 간격으로 온도 숫자가 쓰여져 있구요. 온도계의 1/3 지점에 100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쪽에는 온도계의 중간 지점에 200도 가 쓰여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위쪽 부분에는 300도가 보이구요.

 

 


그리고 맨 위쪽 부분에는 360도와 C 2/1 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360도까지 측정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C 2/1 는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맨 위쪽에는 벽같은 곳에 걸어 둘 수 있는 고리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온도계의 각 눈금은 10도 씩이며 현재의 제 방은 컴퓨터가 켜져 있고 삼파장 전구 2개와 스탠드등이 켜져 있는 환경으로 온도계의 온도가 23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유리 막대 온도계의 종이 케이스는 시간의 흐름으로 변색이 되어 있습니다만 온도계의 상태는 매우 양호합니다. 그리고 유리 재질도 단단하면서 표면은 부드러운 모습이구요. 잘 만들어진 제품으로 생각이 되어 집니다. 물론 온도도 잘 재어 지구요. 위 에서 확인을 해 보았듯이 40여 년이 된 제품으로 조금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제품을 찾기가 힘들 것 같구요. 조심히 사용하기 보다는 박스에 담아서 잘 보관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이 온도계를 위한 길인 것 같구요. 다시 중국산 온도계를 따로 구해서 실제로 사용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 온도계 덕분에 흑석동에 관한 재미있는 역사도 알게 되었습니다. 50~60년데 에는 흑석동이 영등포구 였군요. 흥미롭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줄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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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T 뜻 과 ODT 파일 포멧을 위한 오픈(무료) 오피스 프로그램 리브레 오피스 Libre OfficeODT 뜻 과 ODT 파일 포멧을 위한 오픈(무료) 오피스 프로그램 리브레 오피스 Libre Office

Posted at 2017. 10. 19. 19:49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계신지요? 대부분의 분들이 워드 프로그램으로는 한글과 컴퓨터 사의 한글 프로그램과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으로는 마이크로 소프트 사의 엑셀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이렇게 한글과 엑셀을 주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글 사용에 적응이 된 상태여서 마이크로 소프트 사의 워드를 사용하기에도 많이 힘들어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 한글 프로그램이 사용하는 파일 포멧 .HWP 는 표준 포멧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포멧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리고 한글 프로그램이 다른 나라에서는 사용하고 있지를 않으니 해외 사람들에게 한글로 작성된 파일을 보내기가 그렇게 좋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몇년 전부터 오픈소스 오피스 프로그램인 리브레 오피스(Libre Office)로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이크로 소프트 사의 오피스 프로그램도 제 컴퓨터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 컴퓨터가 출시된지 6년 정도 지난 컴퓨터입니다만 한글 프로그램과 마이크로 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을 컴퓨터에서 지우니 컴퓨터가 한결 빠르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쾌적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ODT 파일 포멧에 대해서 말씀을 조금 드리자면 ODT 는 OpenDocument Text(오픈다큐멘트 텍스트) 의 약자이며 오픈오피스의 워드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파일 포멧입니다. 

한글의 .hwp, 마이크로 소프트 워드의 .doc, .docx 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ODS 는 OpenDocument Spreadsheet(오픈다큐멘트 스프레드시트) 의 약자이며 오픈오피스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엑셀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파일 포멧입니다.

한글오피스 한셀의 .cell, 마이크로 소프트 엑셀의 .xls .xlsx 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괜찬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ODF 는 ODT와 ODS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The Open Document Format for Office Applications (ODF) 의 약자 입니다.

즉 ODF는 ODT 파일 포멧과 ODS 파일 포멧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면 ODF는 ODT + ODS 라고 생각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의 파일 포멧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워드 와 엑셀에 관련된 것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ODF는 예전에 선마이크로 시스템사에서 개발된 것을 기반으로 하여 지금은 OASIS Origaniz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tructured Information Standards (OASIS) consortium 에서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 ODF(ODT, ODS)로 된 파일은 오픈소스(무료 + 자유롭게 수정가능)이며 표준이므로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자유롭게 열고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한글오피스와 마이크로 소프트 사의 오피스에서도 파일을 열고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 오픈오피스 파일 포멧 중에 하나인 ODT 파일 포멧(워드용)을 정부에서 도입하여 전자 문서를 생산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전자문서로 만들어진 파일은 .hwp 한글 파일 입니다. 즉 공무원이 작성하는 공문서(전자 문서)는 현재 hwp 입니다. 지금은 마이크로 소프트의 워드 프로그램에서도 열고 편집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만 예전에는 이 .hwp 파일 포멧으로 된 파일은 한글 프로그램에서만 열고 편집이 가능했습니다. 호환성이 많이 떨어 집니다.

그 예로서 아래는 제가 사용하는 무료 오픈 오피스 프로그램인 리브레 오피스의 워드 프로그램에서 한글 파일을 열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글자가 다 깨져서 나옵니다. 호환성이 많이 떨어지지요.

 

그래서 오픈 오피스 프로그램 중에 많이 보편되어 있는 리브레 오피스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물론 리눅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많이 사용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윈도우용도 있고 리눅스용도 있습니다.) 아래는 리브레 오피스 중 워드 프로그램인 라이터(Writer) 입니다.

한글과 워드에서 사용하시는 기능을 라이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리브레 오피스 중 스프레드 시트 프로그램인 Calc 입니다. 우리말로 어떻게 읽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칼? 컬? 칼크? 컬크? 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엑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괜찬으실 것 같습니다.) 론 엑셀에서 이용하시는 기능을 Calc 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 등이 더 있습니다만 오피스 프로그램 중에 자주 사용되는 워드 프로세서 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만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외에 임프레스(Impress, 프리젠 테이션 프로그램, 마이크로 소프트의 파워포인트), 베이스(Base, 데이터 베이스 프로그램, 마이크로 소프트의 엑세스), 드로우(Draw, 마이크로 소프트 퍼블리셔와 같은 프로그램), 매스(Math, 마이크로 소프트의 수식 편집기)가 있습니다. 리브레 오피스를 설치하실 때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설치 할 수 있구요. 

그리고 위의 리브레 오피스 프로그램은 오픈 오피스 프로그램들 중에 하나이고 무료이며(Open Office, Apache Open Office 등도 있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했을 때는 리브레 오피스가 사용하기에 편했습니다. 그리고 한글 프로그램과 마이크로 오피스 프로그램은 컴퓨터에서 삭제를 하였구요. 그리고 한글로 작성된 파일은 조금 난감합니다만 한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을 대체하고 사용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도 앞으로 .hwp 파일 포멧을 .ODT 파일 포멧으로(오픈 오피스 워드용 파일 포멧) 대체하여 사용한다고 하니 이번에 오픈오피스 프로그램을 한 번 살펴보시는 것도 아주 큰 새로운 경험이 되실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불법으로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을 자제 하시는 것도 좋으시지 않으실까 생각이 되구요. 이런 무료 오픈 오피스 프로그램들이 있으니까요.   

(오픈 오피스 프로그램은 인터넷에서 검색하시면 바로 검색이 나옵니다. 무료이므로 다운 받으셔서 그냥 사용하시면 되구요)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줄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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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변환 젠더 분해 후 내부 살펴보기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변환 젠더 분해 후 내부 살펴보기

Posted at 2017. 10. 19. 13:08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비가 좀 올 줄 알았습니다만 생각외로 날씨가 쾌청합니다. 집안일이나 소소한 작업을 하기에 좋은 날씨 입니다. 그리고 외출하기에 좋은 날씨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저는 외출시에는 노키아(루미아) 520 윈도우폰으로 음악을 자주 듣는 편 입니다만 노키아 폰에 저장되어 있는 노래를 바꾸려고 마이크로 메모리 카드를 꺼내서 변환 젠더에 넣은 후 컴퓨터에 연결을 했습니다만 인식이 조금 불량합니다. 그리고 다른 젠더를 이용해서 컴퓨터에 다시 연결을 하니 인식이 잘 되구요. 그래서 오늘은 별것은 아닙니다만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변환 젠더(아답터)를 한 번 분해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변환 아답터(젠더)를 많이 사용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내부 모습이 많이 궁금하실 것으로도 생각되어 지구요. 그래서 이참에 제가 분해를 해보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하는 마이크로 SD 메모리카드 TO SD 메모리 카드 변환 아답타(젠더) 입니다. 시중에서 많이 사용되는 흔한 제품(샌디스크)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분해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먼저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가 삽입되어 지는 부분을 손으로 조금씩 벌려줍니다.*************무리한 힘으로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플라스틱이 깨질 수 있습니다.********************


2. 그리고 손톱을 이용하여 마이크로 SD 메모리카드 아답터 변환 젠더 양 옆쪽의 윗부분과 아래부분이 만나는 곳을 조금씩 벌려줍니다. *************무리한 힘으로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3. 아래는 분리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짐작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금속판으로 연결되어 있는 상당히 간단한 구조입니다. 그리고 변환젠더 옆의 LOCK 버튼(오른쪽 작은 물체)도 분리가 됩니다. 그리고 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좁쌀보다도 작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변환 아답터(젠더) 내부를 조금더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가 끼워지는 부분은 8개의 금속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SD 메모리 카드 부분은 9개의 금속판이 있구요. SD 메모리 카드 부분, 위쪽 금속판의 좌측으로 부터 4번째는 더미(DUMMY) 입니다.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로 연결되어 지는 곳이 없습니다. 흥미롭군요


그리고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가 어떻게 연결되어 지는지 궁금하므로 마이크로 SD 메모리카드를 한번 삽입해 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금속판들이 서로 접촉이 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작동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접촉시에 좌측에서 3번핀 과 4번핀이 조금 헐거운 것 같습니다.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4. 그리고 조금 헐거워진 3번핀과 4번핀을 샤프 및 볼펜 등을 이용하여 조금씩 눌러 줍니다. *****************무리한 힘으로 작업시 손상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5. SD 메모리 카드 부분의 금속 부분도 손으로 조금 눌러 줍니다.*****************무리한 힘으로 작업하시지 마시기 마랍니다.*********************


그리고 메모리 카드 락(LOCK) 버튼등을 원래 위치로 끼운 후 역순으로 조립을 합니다. 이로서 모든 과정이 끝났습니다. 약 7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분해를 해보니 공장에서 만들어진 처음부터 분해를 한후에 다시 조립을 하면 꽉 물려지지 않게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젠더 위판과 아래판이 조금 헐겁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력본드를 아주 약간 이용해서 붙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컴퓨터에 연결을 하니 인식이 잘 됩니다. 접촉 불량이었던 것으로 생각이 되구요. 인식이 조금 불량이어서 이 참에 변환 젠더를 분해해 보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내부 모습도 한번 잘 살펴보았구요.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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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답터의 극성(+, -) 플러스 마이너스를 반대로 만드는 방법아답터의 극성(+, -) 플러스 마이너스를 반대로 만드는 방법

Posted at 2017. 10. 18. 17:58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오늘은 비가 조금씩 내리는 것 같습니다. 내일도 비가 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날씨에는 라디오를 들으면서 커피 한잔을 즐겨 마시곤 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라디오를 자주 들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예전보단 조금은 덜 듣는 편입니다. 그리고 몇일 전에 창고에서 방치 수준이던 라디오를 꺼냈습니다. 4년전 쯤에 창고에서 처음으로 발견은 했습니다만 그 당시에 제가 보기에는 4년전 부터 계속 있었던 것 같았었습니다. 먼지가 아주 많이 쌓여 있었고 라디오의 밧데리 넣는 곳은 배터리 누액이 새어 나와 부식이 많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아답터를 연결하여 전원을 켜보았지만 켜지지를 않아 그냥 추후에 다시 한번 살펴보기로 하곤 여지껏 방치를 했었구요. 그러던 중 몇일 전에 라디오가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살펴보려고 창고에서 꺼내와 자세히 잘 살펴보니 아답터의 극성이 반대로 된 기기 였습니다. 처음 발견했을 당시에는 이를 몰라서 아답터를 그냥 연결을 했었습니다만 전원을 켜도 켜지지 않아 고장으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라디오를 보면서 다음부터는 방심하지 말고 다시한번 아답터등을 연결할 시에는 전압(볼트)와 암페어 그리고 극성 방향을 꼼꼼히 잘 살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제 라디오 입니다. 창고에서 꺼내와 물티슈로 닦고 배터리 누액도 깨끗이 청소 하였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기기는 아답터 전원 연결되는 곳이 +  ·)  - 이렇게(DC 플러그 내부의 심은 +플러스, 외부는 - 마이너스)되어 있습니다만 이 기기는 아답터 극성이 반대인(내부심은 -마이너스, 외부는 +플러스) 모습입니다. 그리고 모델명은 TECSUN 사의 R308 입니다. 중국회사의 제품입니다. 그리고 이 라디오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면 이 라디오의 가장 큰 장점은 안테나 성능이 매우 좋습니다. 내부 안테나 1개와 외부 안테나 1개 그리고 추가로 안테나를 더 연결할 수 있는 잭이 별도로 있습니다. 외부 안테나를 늘리지 않아도 내부 안테나로도 충분한 라디오 수신 감도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외부 안테나는 줄자로 재어보니 65cm 까지 늘어 나구요. 라디오에 관한 설명은 나중에 리뷰 형식으로 포스팅을 다시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아답타의 극성을 반대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블랙앤데커(BLACK & DECKER) 전동공구에서 사용하던 아답터 입니다. 전압은 4.5V , 용량은 0.3A 이구요. 제 라디오는 일반 알카리인 밧데리보다 큰 D 사이즈의 1.5V 건전지가 3개 들어 갑니다. 요 4.5V 아답터를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답타에 110볼트 220볼트 전환 버튼이 있어 짐작은 했습니다만 아답터 뒤를 보니 94. 5. 14 라고 적혀 있네요. 대략 23년 정도 된 아답터 입니다. 조심히 잘 사용하여야 겠습니다. 한국전력에서 90년대 초반에 우리나라 전기를 110볼트에서 220볼트로 승압을 했었던걸로 기억을 합니다만 그 당시 전압에 관련된 많은 혼란이 있어서 110볼트 220볼트 전환 버튼이 있는 전자 제품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리고 이 버튼을 또 사람들이 혼동해서 110봍트 콘덴서에 220볼트로 맞춰놓고 연결해서 고장이 나는 전자제품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이 나곤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아답터의 극성을 바꾸는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1. 아래와 같이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2군데의 볼트를 풀어줍니다.


2. 그리고 2군데의 볼트를 다 푼 다음 손으로 조심히 뚜껑을 열어줍니다.*************** 내부의 연결된 케이블 또는 걸쇠 등이 부러질 수 있으니 절대 무리한 힘으로 여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아답터 내부에 노란색으로 된 트랜스포머와 회로 기판 및 전원선 등이 보입니다. 전동 공구용 아답터여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단순한 구조의 아답터 입니다. 좌측 하단부의 회로기판에 직류 전기를 필터링하여 더 직류로 만들어 주는 콘덴서(캐패시터)가 없습니다. 회로기판에 흰색선의 동그라미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라디오에 연결을 했을 때에 라디오 스피커에서 웅~~하는 험(HUM) 노이즈가 발생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만 작업을 다 마치고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노란색 원의 있는 부분이 회로기판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부분입니다. 이 부분의 케이블을 납땜 할 겁니다.

 


3. 인두기를 이용해서 +플러스, -마이너스 전원선을 회로 기판에서 탈거 합니다. *************** 오랜동안 인두기를 회로 기판에 대고 있으면 인두기의 높은 온도에 회로가 녹을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회로기판에서 납땜을 제거하는 요령을 알려드리자면 미리 납을 납땝 부위에 덧데어 납땜을 해줍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납땜을 덧된 곳에 인두기로 가열하면 납이 쉽게 녹습니다. 미리 납을 덧데어 납땜을 하지 않고 그냥 인두기로 납땜된 곳을 가열하면 납이 잘 녹지 않습니다. 기판에 납땜이 된 납은 일반 납이 아닌 무연납이여서 그렇습니다. 무연납은 녹는 온도가 일반 납보다 높습니다.


4. 그리고 탈거된 케이블을 아래와 같이 +플러스 쪽에는 -마이너스를, -마이너스 쪽에는 +플러스를 연결한 후에 다시 납땜을 하여 줍니다.(보통은 빨간색이 +플러스, 검은색이 -마이너스 입니다.)

 


5. 그리고 노란색의 트랜스포머와 회로 기판등을 케이스에 다시 넣고 합선 또는 단선 등이 된 곳은 없는지 다시한번 확인 한 후 아답터 케이스를 닫아 줍니다.

 


6. 아래와 같이 2군데의 볼트를 드리이버를 이용하여 조여줍니다.


7. 아답터 극성(+,-)을 반대로 연결하였으니 아답터 측면에 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를 하여 줍니다.************************아답터를 다른 기기에 사용할 시 극성이 반대로 되어 있어 고장이 날 수 있으므로 필히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이 모든 작업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라디오에 연결을 해보니 작동이 잘 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었던 회로기판에 직류 정류용(직류 전기를 더 직류로 필터링 해주는)콘덴서의 부재로 스피커에서 웅하는 험(HUM) 노이즈가 나지 않을까 우려했습니다만 다행히 험(HUM) 노이즈는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다행입니다.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라디오 내부 설계가 잘 되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는 아답터 내부에 사용된 트랜스포머나 다이오드등의 부품이 품질이 괜찬은 것으로 사용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4년 전에는 아답터 극성이 반대로 되어 있는 줄을 모르고 아답터를 그냥 연결해서 전원이 들어 오지 않길래 고장으로 착각을 했었습니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전자기기에 아답터를 연결할 때에는 조금은 더 꼼꼼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전압이 5V 밖에 되지 않아 고장이 않났었던 거 같습니다. 높은 볼트의 전압이었다면 그 당시 이 라디오는 아답터 연결하는 순간에 고장이 났었을 겁니다.) 그리고 아답터의 극성을 반대로 바꾸는 간단한 방법은 가위로 전선을 자른 후 +플러스, -마이너스를 그냥 반대로 연결한 후에 검정테이프로 둘둘감아서 절연 처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기에는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위와 같이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납땜 작업을 할 시에는 아래와 같은 보안경 등을 착용하시고 작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보안경 없이 작업을 많이 하십니다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만에 하나 안전을 위해서 그리고 다른 작업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니 하나 쯤은 구비해 두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보안경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줄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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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로 간단하게 열리지 않는 시디롬 고쳐보기고무줄로 간단하게 열리지 않는 시디롬 고쳐보기

Posted at 2017. 10. 5. 14:12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어떻게 여러분들은 추석 연휴를 잘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아주 화창한 하루입니다. 커피 한잔 하면서 음악을 듣기도 좋은 날씨이구요. 

오랜만에 오디오로 음악을 듣기 위해 컴퓨터로 음악 시디를 구워보려고 하니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턱턱 소리만 나면서 컴퓨터에 있는 시디롬이 열리지 않습니다. 이럴 땐 참으로 많이 난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잘 열리지 않는 시디롬을 간단하게 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계시는 분들을 보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스피커 그리고 USB 등을 많이 사용하시고 오디오를 잘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시면서 시디롬을 아예 조립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만 시디롬은 가끔 필요할 때가 있으니 갖고 계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도 음악시디를 구워서 오디오를 이용해 자주 음악을 듣습니다. 그리고 음악시디를 구워서 주변 분들께 선물을 드리면 그래도 많이들 좋아 하시구요. 


아래는 제가 음악 시디를 구운 후 케이스 속지(표지)도 인쇄 한 다음 케이스에 넣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구워서 선물로 드리면 많이들 좋아 하십니다.

 

 



  

그럼 이번에는 잘 열리지 않는 시디롬을 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절대로 컴퓨터 전원선을 탈거하시거나 전원 코드를 빼신 후에 작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하는 시디롬 입니다. 삼성 제품입니다. 기본 기능으로 CD 굽기, DVD 굽기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른 시리즈 들과 LG(엘지), TEAC(티악) PIONEER(파이오니아), LITEON(라이트온) 및 저가 중국산 등의 제품들도 다들 비슷하니 아래를 보시고 따라하시면 괜찬으실 것 같습니다.



1. 시디롬을 탈거 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컴퓨터 본체 뒤쪽의 볼트를 풀어줍니다.

 


2. 컴퓨터 본체 왼쪽 및 오른쪽의 양쪽 판넬을 열어 줍니다.

 


3.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시디롬에 체결되 있는 왼쪽 및 오른쪽 양쪽의 볼트를 모두 풀어줍니다.

 


4. 아래의 노란색 동그라미와 같이 컴퓨터 내부에 시디롬과 연결되어 있는 전원선 및 데이터 선을 손으로 살살 잡아 당겨서 탈거해 줍니다.

 


5. 시디롬을 컴퓨터 앞쪽으로 잡아 당겨서 탈거합니다.



아래는 컴퓨터에서 시디롬을 탈거한 모습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시디롬이 열리지 않는 증상을 수리하기 위하여 본격적으로 시디롬을 분해해 보겠습니다.



6. 아래와 같이 시디롬이 열리는 곳의 우측 하단부에 있는 조그만 구멍을 클립 또는 바늘 등을 이용하여 눌러 주시면 시디롬이 열리게 됩니다. 

 



7. 아래와 노란색 동그라미와 같이 시디롬이 열리는 하단부에 체결되어 있는 플라스틱 걸쇠 2군데를 손톱을 이용하여 틈을 조금씩 벌리면서 앞면 패널을 분리합니다.

 



8. 아래와 같이 시디롬을 뒤집어서 하단부가 위로 향하게 놓은 후 노란색 동그라미가 쳐진 부분의 볼트를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모두 풀어줍니다.



9. 풀어 놓은 볼트는 따로 잘 보관해 둡니다.



10. 아래와 같이 노란색 동그라미가 쳐져 있는 시디롬의 왼쪽 및 오른쪽, 양쪽과 하단부의 플라스틱 걸쇠 총 4군데를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화살표 방향대로 풀어준 후 시디롬 앞면의 판넬을 분리해 줍니다.

 

 



앞면의 판넬을 모두 분리한 모습입니다.




11. 손으로 시디롬의 뚜껑을 조심히 열어 줍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노란색 동그라미가 쳐져 있는 곳에 검정색 고무줄이 있습니다. 오랜 기간 사용하거나 또는 자주 시디롬을 열고 닫다 보면 고무줄의 텐션(탄성) 약해지게 됩니다. 구무줄의 탄성이 약해지다보니 시디롬이 잘 열리지 않거나 열리는 도중에 금방 다시 닫히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구요. 그럼 탄성이 약해진 검정 고무줄을 교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2. 아래와 같이 시디롬이 열리는 부분을 손으로 조금 밀어 넣어 검정 고무줄을 탈거 하기 쉬운 위치에 놓은 후 드라이버 또는 손을 이용하여 검정 고무줄을 탈거 합니다.

 




검정 고무줄을 대체할 노란 고무줄입니다. 보통 많이 사용되는 사이즈 보다는 조그만 사이즈 입니다. 문구점 또는 1000원 할인점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구요. 그리고 검정 고무줄과 사이즈가 같거나 조금 작은 사이즈의 고무줄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13. 드라이버 또는 손을 이용하여 노란 고무줄을 검정고무줄이 연결되어 있던 곳으로 넣어 줍니다.

 



14.  분해를 한 김에 소독용 알콜과 면봉을 이용하여 시디 렌즈를 조심스럽게 닦아 줍니다. (제 시디롬이 기스가 많이 있는 시디를 잘 읽지 못해 렌즈를 닦아 주었습니다만 시디를 읽고 굽는데 별 지장이 없으시다면 이 과정은 그냥 넘어가셔도 괜찬습니다.) 

그리고 시디롬 내부 곳 곳에 쌓여있는 먼지 등을 입으로 바람을 불어 털어 주시거나 깨끗한 붓을 이용하여 청소해 줍니다.

 



15. 노란 고무줄로 고무줄 교체와 청소를 완료하였으니 시디롬 뚜껑을 다시 닫아 줍니다.



16. 시디롬 아래쪽의 4군데의 볼트를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모두 다시 조여 줍니다.


  

17. 시디롬 앞쪽의 패널과 시디롬이 나오는 부분의 패널도 모두 다시 조립하여 줍니다.******************** 무리한 힘을 주면 플라스틱 걸쇠가 부러질 수 있으니 조심히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18. 아래와 같이 시디롬이 나온 부분을 손으로 밀어서 다시 집어 넣어 줍니다.

 


19. 시디롬을 컴퓨터 본체에 다시 넣고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왼쪽 및 오른쪽의 볼트를 모두 조여 준 후 컴퓨터 내부의 전원선과 데이터 선을 시디롬 뒤쪽에 있는 포트에 다시 연결해 줍니다.

   



20. 본체 왼쪽 및 오른쪽 뚜껑을 다시 닫으신 후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컴퓨터 뒤쪽의 볼트를 모두 다시 조여줍니다.

 

 


21. 컴퓨터 전원선을 연결하신 후 전원 버튼을 눌러 컴퓨터를 킵니다. 시디롬 열기 버튼을 눌러 시디롬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을 합니다.



모든 작업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디롬도 다시 작동이 잘 되구요. 시디도 잘 읽고 굽기도 잘 됩니다. 

시디롬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져서 인지 주변 분들을 보면 컴퓨터에 시디롬이 아예 없거나 시디롬이 잘 열리지 않는다고 그냥 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새로 구입해서 설치하는 경우도 자주 보구요.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에도 좋지 않을 것 같구요 조금은 낭비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디롬이 잘 열리지 않으신다면 시디롬 내부의 고무줄의 텐션(탄성)이 약해져서 잘 열리지 않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저가형 일수록 금방 고무줄의 탄성이 약해집니다. 그럴 경우에는 위의 방법대로 따라하시면 누구든지 쉽게 고치 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여자분들도 위의 방법을 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은 과정이니 드라이버와 노란 고무줄만 있으면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으 실 겁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줄이고자 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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