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답터의 극성(+, -) 플러스 마이너스를 반대로 만드는 방법아답터의 극성(+, -) 플러스 마이너스를 반대로 만드는 방법

Posted at 2017. 10. 18. 17:58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오늘은 비가 조금씩 내리는 것 같습니다. 내일도 비가 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날씨에는 라디오를 들으면서 커피 한잔을 즐겨 마시곤 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라디오를 자주 들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예전보단 조금은 덜 듣는 편입니다. 그리고 몇일 전에 창고에서 방치 수준이던 라디오를 꺼냈습니다. 4년전 쯤에 창고에서 처음으로 발견은 했습니다만 그 당시에 제가 보기에는 4년전 부터 계속 있었던 것 같았었습니다. 먼지가 아주 많이 쌓여 있었고 라디오의 밧데리 넣는 곳은 배터리 누액이 새어 나와 부식이 많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아답터를 연결하여 전원을 켜보았지만 켜지지를 않아 그냥 추후에 다시 한번 살펴보기로 하곤 여지껏 방치를 했었구요. 그러던 중 몇일 전에 라디오가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살펴보려고 창고에서 꺼내와 자세히 잘 살펴보니 아답터의 극성이 반대로 된 기기 였습니다. 처음 발견했을 당시에는 이를 몰라서 아답터를 그냥 연결을 했었습니다만 전원을 켜도 켜지지 않아 고장으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라디오를 보면서 다음부터는 방심하지 말고 다시한번 아답터등을 연결할 시에는 전압(볼트)와 암페어 그리고 극성 방향을 꼼꼼히 잘 살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제 라디오 입니다. 창고에서 꺼내와 물티슈로 닦고 배터리 누액도 깨끗이 청소 하였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기기는 아답터 전원 연결되는 곳이 +  ·)  - 이렇게(DC 플러그 내부의 심은 +플러스, 외부는 - 마이너스)되어 있습니다만 이 기기는 아답터 극성이 반대인(내부심은 -마이너스, 외부는 +플러스) 모습입니다. 그리고 모델명은 TECSUN 사의 R308 입니다. 중국회사의 제품입니다. 그리고 이 라디오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면 이 라디오의 가장 큰 장점은 안테나 성능이 매우 좋습니다. 내부 안테나 1개와 외부 안테나 1개 그리고 추가로 안테나를 더 연결할 수 있는 잭이 별도로 있습니다. 외부 안테나를 늘리지 않아도 내부 안테나로도 충분한 라디오 수신 감도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외부 안테나는 줄자로 재어보니 65cm 까지 늘어 나구요. 라디오에 관한 설명은 나중에 리뷰 형식으로 포스팅을 다시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아답타의 극성을 반대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블랙앤데커(BLACK & DECKER) 전동공구에서 사용하던 아답터 입니다. 전압은 4.5V , 용량은 0.3A 이구요. 제 라디오는 일반 알카리인 밧데리보다 큰 D 사이즈의 1.5V 건전지가 3개 들어 갑니다. 요 4.5V 아답터를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답타에 110볼트 220볼트 전환 버튼이 있어 짐작은 했습니다만 아답터 뒤를 보니 94. 5. 14 라고 적혀 있네요. 대략 23년 정도 된 아답터 입니다. 조심히 잘 사용하여야 겠습니다. 한국전력에서 90년대 초반에 우리나라 전기를 110볼트에서 220볼트로 승압을 했었던걸로 기억을 합니다만 그 당시 전압에 관련된 많은 혼란이 있어서 110볼트 220볼트 전환 버튼이 있는 전자 제품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리고 이 버튼을 또 사람들이 혼동해서 110봍트 콘덴서에 220볼트로 맞춰놓고 연결해서 고장이 나는 전자제품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이 나곤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아답터의 극성을 바꾸는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1. 아래와 같이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2군데의 볼트를 풀어줍니다.


2. 그리고 2군데의 볼트를 다 푼 다음 손으로 조심히 뚜껑을 열어줍니다.*************** 내부의 연결된 케이블 또는 걸쇠 등이 부러질 수 있으니 절대 무리한 힘으로 여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아답터 내부에 노란색으로 된 트랜스포머와 회로 기판 및 전원선 등이 보입니다. 전동 공구용 아답터여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단순한 구조의 아답터 입니다. 좌측 하단부의 회로기판에 직류 전기를 필터링하여 더 직류로 만들어 주는 콘덴서(캐패시터)가 없습니다. 회로기판에 흰색선의 동그라미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라디오에 연결을 했을 때에 라디오 스피커에서 웅~~하는 험(HUM) 노이즈가 발생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만 작업을 다 마치고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노란색 원의 있는 부분이 회로기판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부분입니다. 이 부분의 케이블을 납땜 할 겁니다.

 


3. 인두기를 이용해서 +플러스, -마이너스 전원선을 회로 기판에서 탈거 합니다. *************** 오랜동안 인두기를 회로 기판에 대고 있으면 인두기의 높은 온도에 회로가 녹을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회로기판에서 납땜을 제거하는 요령을 알려드리자면 미리 납을 납땝 부위에 덧데어 납땜을 해줍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납땜을 덧된 곳에 인두기로 가열하면 납이 쉽게 녹습니다. 미리 납을 덧데어 납땜을 하지 않고 그냥 인두기로 납땜된 곳을 가열하면 납이 잘 녹지 않습니다. 기판에 납땜이 된 납은 일반 납이 아닌 무연납이여서 그렇습니다. 무연납은 녹는 온도가 일반 납보다 높습니다.


4. 그리고 탈거된 케이블을 아래와 같이 +플러스 쪽에는 -마이너스를, -마이너스 쪽에는 +플러스를 연결한 후에 다시 납땜을 하여 줍니다.(보통은 빨간색이 +플러스, 검은색이 -마이너스 입니다.)

 


5. 그리고 노란색의 트랜스포머와 회로 기판등을 케이스에 다시 넣고 합선 또는 단선 등이 된 곳은 없는지 다시한번 확인 한 후 아답터 케이스를 닫아 줍니다.

 


6. 아래와 같이 2군데의 볼트를 드리이버를 이용하여 조여줍니다.


7. 아답터 극성(+,-)을 반대로 연결하였으니 아답터 측면에 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를 하여 줍니다.************************아답터를 다른 기기에 사용할 시 극성이 반대로 되어 있어 고장이 날 수 있으므로 필히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이 모든 작업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라디오에 연결을 해보니 작동이 잘 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었던 회로기판에 직류 정류용(직류 전기를 더 직류로 필터링 해주는)콘덴서의 부재로 스피커에서 웅하는 험(HUM) 노이즈가 나지 않을까 우려했습니다만 다행히 험(HUM) 노이즈는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다행입니다.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라디오 내부 설계가 잘 되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는 아답터 내부에 사용된 트랜스포머나 다이오드등의 부품이 품질이 괜찬은 것으로 사용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4년 전에는 아답터 극성이 반대로 되어 있는 줄을 모르고 아답터를 그냥 연결해서 전원이 들어 오지 않길래 고장으로 착각을 했었습니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전자기기에 아답터를 연결할 때에는 조금은 더 꼼꼼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전압이 5V 밖에 되지 않아 고장이 않났었던 거 같습니다. 높은 볼트의 전압이었다면 그 당시 이 라디오는 아답터 연결하는 순간에 고장이 났었을 겁니다.) 그리고 아답터의 극성을 반대로 바꾸는 간단한 방법은 가위로 전선을 자른 후 +플러스, -마이너스를 그냥 반대로 연결한 후에 검정테이프로 둘둘감아서 절연 처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기에는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위와 같이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납땜 작업을 할 시에는 아래와 같은 보안경 등을 착용하시고 작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보안경 없이 작업을 많이 하십니다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만에 하나 안전을 위해서 그리고 다른 작업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니 하나 쯤은 구비해 두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보안경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줄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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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미니 빗자루 만들기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미니 빗자루 만들기

Posted at 2017. 10. 11. 13:30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비가 조금 오더니 날씨가 다시 쌀쌀해 졌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다들 자신의 방청소를 스스로 하고 계신지요. 혹시 부모님이 하고 계신지는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추석연휴로 인해 미루어 두었던 방청소를 좀 해볼까 합니다만 가족 중에 비빔면(비빔냉면)을 끓여 먹고 비빔면 용기를 재활용 쓰레기에 버린 것을 발견해서 버려진 비빔면 용기를 이용해서 미니 빗자루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은 거의 고시원 정도 되는 크기의 방입니다. 크기가 많이 작습니다. 책상 하나, 의자 하나가 제 방의 다 입니다. 방이 꽉차지요. 그래서 미니 빗자루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만 오늘 이 비빔면 용기를 발견한 김에 이를 재활용하여 미니 빗자루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래는 오늘 발견한 비빔면 용기 입니다. 이를 재활용 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비빔면 용기를 재활용하여 미니 빗자루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1. 아래와 같이 비빔면 용기의 아래 부분을 이용을 할 겁니다. 2개 모두 가위를 이용하여 아래 부분만 남게 오려 줍니다.


2. 오려진 비빔면 용기 아래 부분을 가위를 이용하여 일정한 간격으로 홈을 내어 줍니다. 간격이 너무 넓거나 얇으면 이용에 불편할 수 있으므로 0.7cm ~ 1cm 정도의 간격으로 홈을 내어 줍니다. 2개 모두 다 홈을 내어 줍니다.



3. 그리고 아래는 예전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남은 나무 막대기 입니다. 이 것도 재활용 하려고 합니다. 물론 물로 깨긋이 씻은 후에 말려둔 것입니다.


4. 아래와 같이 고무줄을 이용하여 나무 막대기 끝을 묶어 줍니다.


5. 그리고 2개의 비빔면 용기 아래 부분을 포게놓은 후 나무 막대기 안으로 집어 넣어 줍니다.

 


6. 그리고 나무 막대기의 나머지 부분도 고무줄로 묶어 줍니다. 


아래는 완성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책상에 흘려진 가루들을 비빔면 용기를 재활용해서 만든 미니 빗자루로 쓸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잘 쓸립니다. 크기가 크지 않아 넓은 방의 청소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만 책상 위의 먼지 및 가루 등을 청소하는데는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물론 머리카락을 쓸어보니 머리카락도 잘 쓸리네요. 맘에 듭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고 버려지는 물건으로 재활용을 했다는 심정으로 마음도 뿌듯하고 괜찬아 보입니다.

 


2017.10.21 업데이트, 유튜브에 보기 쉽도록 동영상으로 올려 놓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yVMGMs0YS0&t=153s


그럼 오늘도 이번 포스팅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줄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하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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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스피커를 노트북 스피커로 포터블로 사용하기(간단하게 개조된 선을 이용하여)컴퓨터 스피커를 노트북 스피커로 포터블로 사용하기(간단하게 개조된 선을 이용하여)

Posted at 2017. 10. 9. 17:38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오늘은 노트북을 이용해서 동영상을 좀 감상하려고 하였습니다만 내장 스피커가 그리 좋지 못하여 동영상을 감상하는데 자꾸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던 조그만 컴퓨터 스피커를 노트북에 연결하였습니다만 별도의 전원 아답터도 연결해야 하고 노트북 주변의 케이블 선이 많이 걸리적 거리더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노트북 이용시 내장 스피커는 맘에 들지 않고 그렇다고 외부 스피커를 연결하려니 별도 아답터도 필요하고 그리고 주변에 콘센트가 없을 경우 멀티탭도 필요하구요. 손이 많이 가지 않으신지요?


그래서 창고를 좀 찾아보니 고장난 인터넷 모뎀 아답터와 단선된 USB 케이블이 있길래 버려지는 물건들을 좀 재활용도 할 겸해서 이 것들을 개조하여 외장 스피커의 아답터를 대체할 전원선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아래는 아답터에서 잘라낸 전원 케이블선과 단선된 USB 케이블입니다. 그리고 USB 케이블은 컴퓨터에 연결시 전원과 데이터가 동시에 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데이터 전용 케이블선을 사용하시면 않됩니다.

 



1. 먼저 아래와 같이 USB 전원선의 피복을 벗겨냅니다. 피복을 벗겨 내면 4가닥의 선이 또 은박지에 둘러 쌓여져 있고 그리고 여러 얇은 케이블들도 같이 보이실 겁니다.

 


2. 그리고 4가닥 선을 감싸고 있는 은박지를 벗겨 냅니다.

 



3. 은박지를 멋겨내시면 아래와 같이 은박지가 감싸고 있던 4가닥의 선(빨간색, 검은색, 그린색, 흰색)이 보이실 겁니다. 이 중에서 검은색 선과 빨간색 선만 이용할 겁니다. 그리고 검은색은(-) 마이너스, 빨간색은(+) 플러스 입니다. 검은색 선과 빨간색 선만 남겨두시고 나머지 그린색과 흰색 선, 그리고 가느다란 케이블을 모두 잘라 줍니다.

 



4. 그리고 고장난 아답터에서 잘라낸 전원선의 피복도 양쪽 모두 볏겨줍니다.   


5. 고장난 아답터의 전원선 중에 띠가 있는 부분이 플러스(+) 입니다. 그리고 띠가 없는 그냥 검은색은 (-) 이구요. 띠가 있는 선(+)을 USB 선의 빨간색(+)과 연결하여 줍니다. 그리고 절연(검정)테이프로 둘둘 잘 감아주시구요. 그 다음 띠가 없는 선(-)을 USB 선의 검정색 선(-) 과 연결해 줍니다. 그리고 검정색 선도 절연(검정)테이프로 둘둘 잘 감아 줍니다. 혹시라도 연결시에 인두가 있으시면 납땜을 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결속이 더 잘 됩니다. 그리고 보통의 아답터는 전원선이 빨간색 선과 검은색 선으로 되어있는 것이 많을 겁니다. USB선과 색깔대로 연결하여 주시면 됩니다.(빨간색-빨간색, 검은색-검은색) **************************아주 간혹 아답터 전원선이 반대인 경우가 있으니 이 때는 극성을 잘 확인하시고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6. 그리고 아래와 같이 절연(검정) 테이프로 연결된 부위를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둘둘 잘 감아 줍니다.

 


7. 선이 너무 길 경우에는 고무줄 또는 철끈으로 둘둘 말아서 보기 좋게 정리합니다. 그리고 완성된 모습입니다. 


8. 완성된 선의 USB 쪽은 노트북의 USB 포트에 그리고 DC플러그 쪽은 컴퓨터 스피커의 전원 포트에 연결합니다. 그리고 스테레오 선(음성 신호선)을 노트북의 헤드폰 단자와 스피커의 음성신호 입력단자에 연결하는 것으로 세팅을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노트북에 전원을 넣고 윈도우에 진입이 되면 스피커의 전원 버튼을 킵니다.

 



세팅을 완료한 후 스피커가 작동이 되는 모습입니다. 

 



제가 사용한 스피커의 원래 아답타는 12V 짜리 입니다. 그리고 노트북의 USB포트에서 출력되는 전원은 5V 이구요. 스피커를 작동시키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기를 많이 먹는 대형 스피커 등에는 연결해서 사용하시 마시기 바랍니다. 조그만 스피커만 연결하시구요. 그리고 제가 만든 이러한 형태의 전원선을 시중에서 완제품으로 구하실 수 있을 것으로도 생각이 됩니다. 저는 그냥 고장난 물건들을 한번 재활용 해보자는 심정으로 자작(DIY)을 해보았구요. 결과는 잘 작동이 됩니다. 물론 아답터의 12볼트로 사용할 시보다 스피커 출력이 조금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출력이 아주 낮아지는 건 아니구요.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줄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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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로 간단하게 열리지 않는 시디롬 고쳐보기고무줄로 간단하게 열리지 않는 시디롬 고쳐보기

Posted at 2017. 10. 5. 14:12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어떻게 여러분들은 추석 연휴를 잘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아주 화창한 하루입니다. 커피 한잔 하면서 음악을 듣기도 좋은 날씨이구요. 

오랜만에 오디오로 음악을 듣기 위해 컴퓨터로 음악 시디를 구워보려고 하니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턱턱 소리만 나면서 컴퓨터에 있는 시디롬이 열리지 않습니다. 이럴 땐 참으로 많이 난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잘 열리지 않는 시디롬을 간단하게 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계시는 분들을 보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스피커 그리고 USB 등을 많이 사용하시고 오디오를 잘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시면서 시디롬을 아예 조립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만 시디롬은 가끔 필요할 때가 있으니 갖고 계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도 음악시디를 구워서 오디오를 이용해 자주 음악을 듣습니다. 그리고 음악시디를 구워서 주변 분들께 선물을 드리면 그래도 많이들 좋아 하시구요. 


아래는 제가 음악 시디를 구운 후 케이스 속지(표지)도 인쇄 한 다음 케이스에 넣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구워서 선물로 드리면 많이들 좋아 하십니다.

 

 



  

그럼 이번에는 잘 열리지 않는 시디롬을 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절대로 컴퓨터 전원선을 탈거하시거나 전원 코드를 빼신 후에 작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하는 시디롬 입니다. 삼성 제품입니다. 기본 기능으로 CD 굽기, DVD 굽기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른 시리즈 들과 LG(엘지), TEAC(티악) PIONEER(파이오니아), LITEON(라이트온) 및 저가 중국산 등의 제품들도 다들 비슷하니 아래를 보시고 따라하시면 괜찬으실 것 같습니다.



1. 시디롬을 탈거 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컴퓨터 본체 뒤쪽의 볼트를 풀어줍니다.

 


2. 컴퓨터 본체 왼쪽 및 오른쪽의 양쪽 판넬을 열어 줍니다.

 


3.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시디롬에 체결되 있는 왼쪽 및 오른쪽 양쪽의 볼트를 모두 풀어줍니다.

 


4. 아래의 노란색 동그라미와 같이 컴퓨터 내부에 시디롬과 연결되어 있는 전원선 및 데이터 선을 손으로 살살 잡아 당겨서 탈거해 줍니다.

 


5. 시디롬을 컴퓨터 앞쪽으로 잡아 당겨서 탈거합니다.



아래는 컴퓨터에서 시디롬을 탈거한 모습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시디롬이 열리지 않는 증상을 수리하기 위하여 본격적으로 시디롬을 분해해 보겠습니다.



6. 아래와 같이 시디롬이 열리는 곳의 우측 하단부에 있는 조그만 구멍을 클립 또는 바늘 등을 이용하여 눌러 주시면 시디롬이 열리게 됩니다. 

 



7. 아래와 노란색 동그라미와 같이 시디롬이 열리는 하단부에 체결되어 있는 플라스틱 걸쇠 2군데를 손톱을 이용하여 틈을 조금씩 벌리면서 앞면 패널을 분리합니다.

 



8. 아래와 같이 시디롬을 뒤집어서 하단부가 위로 향하게 놓은 후 노란색 동그라미가 쳐진 부분의 볼트를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모두 풀어줍니다.



9. 풀어 놓은 볼트는 따로 잘 보관해 둡니다.



10. 아래와 같이 노란색 동그라미가 쳐져 있는 시디롬의 왼쪽 및 오른쪽, 양쪽과 하단부의 플라스틱 걸쇠 총 4군데를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화살표 방향대로 풀어준 후 시디롬 앞면의 판넬을 분리해 줍니다.

 

 



앞면의 판넬을 모두 분리한 모습입니다.




11. 손으로 시디롬의 뚜껑을 조심히 열어 줍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노란색 동그라미가 쳐져 있는 곳에 검정색 고무줄이 있습니다. 오랜 기간 사용하거나 또는 자주 시디롬을 열고 닫다 보면 고무줄의 텐션(탄성) 약해지게 됩니다. 구무줄의 탄성이 약해지다보니 시디롬이 잘 열리지 않거나 열리는 도중에 금방 다시 닫히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구요. 그럼 탄성이 약해진 검정 고무줄을 교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2. 아래와 같이 시디롬이 열리는 부분을 손으로 조금 밀어 넣어 검정 고무줄을 탈거 하기 쉬운 위치에 놓은 후 드라이버 또는 손을 이용하여 검정 고무줄을 탈거 합니다.

 




검정 고무줄을 대체할 노란 고무줄입니다. 보통 많이 사용되는 사이즈 보다는 조그만 사이즈 입니다. 문구점 또는 1000원 할인점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구요. 그리고 검정 고무줄과 사이즈가 같거나 조금 작은 사이즈의 고무줄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13. 드라이버 또는 손을 이용하여 노란 고무줄을 검정고무줄이 연결되어 있던 곳으로 넣어 줍니다.

 



14.  분해를 한 김에 소독용 알콜과 면봉을 이용하여 시디 렌즈를 조심스럽게 닦아 줍니다. (제 시디롬이 기스가 많이 있는 시디를 잘 읽지 못해 렌즈를 닦아 주었습니다만 시디를 읽고 굽는데 별 지장이 없으시다면 이 과정은 그냥 넘어가셔도 괜찬습니다.) 

그리고 시디롬 내부 곳 곳에 쌓여있는 먼지 등을 입으로 바람을 불어 털어 주시거나 깨끗한 붓을 이용하여 청소해 줍니다.

 



15. 노란 고무줄로 고무줄 교체와 청소를 완료하였으니 시디롬 뚜껑을 다시 닫아 줍니다.



16. 시디롬 아래쪽의 4군데의 볼트를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모두 다시 조여 줍니다.


  

17. 시디롬 앞쪽의 패널과 시디롬이 나오는 부분의 패널도 모두 다시 조립하여 줍니다.******************** 무리한 힘을 주면 플라스틱 걸쇠가 부러질 수 있으니 조심히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18. 아래와 같이 시디롬이 나온 부분을 손으로 밀어서 다시 집어 넣어 줍니다.

 


19. 시디롬을 컴퓨터 본체에 다시 넣고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왼쪽 및 오른쪽의 볼트를 모두 조여 준 후 컴퓨터 내부의 전원선과 데이터 선을 시디롬 뒤쪽에 있는 포트에 다시 연결해 줍니다.

   



20. 본체 왼쪽 및 오른쪽 뚜껑을 다시 닫으신 후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컴퓨터 뒤쪽의 볼트를 모두 다시 조여줍니다.

 

 


21. 컴퓨터 전원선을 연결하신 후 전원 버튼을 눌러 컴퓨터를 킵니다. 시디롬 열기 버튼을 눌러 시디롬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을 합니다.



모든 작업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디롬도 다시 작동이 잘 되구요. 시디도 잘 읽고 굽기도 잘 됩니다. 

시디롬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져서 인지 주변 분들을 보면 컴퓨터에 시디롬이 아예 없거나 시디롬이 잘 열리지 않는다고 그냥 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새로 구입해서 설치하는 경우도 자주 보구요.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에도 좋지 않을 것 같구요 조금은 낭비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디롬이 잘 열리지 않으신다면 시디롬 내부의 고무줄의 텐션(탄성)이 약해져서 잘 열리지 않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저가형 일수록 금방 고무줄의 탄성이 약해집니다. 그럴 경우에는 위의 방법대로 따라하시면 누구든지 쉽게 고치 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여자분들도 위의 방법을 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은 과정이니 드라이버와 노란 고무줄만 있으면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으 실 겁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줄이고자 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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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로지텍 마우스 분해 및 청소하기간단한 로지텍 마우스 분해 및 청소하기

Posted at 2017. 10. 4. 12:16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해가 쾌청하게 뜬 하루입니다. 나들이 가기도 참 좋은 날씨 이기도 하구요. 몇 일 동안 쌀쌀했었습니다만 오늘은 온화하니 참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마우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제가 처음 컴퓨터를 접했을 때는 마우스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운영체제도 윈도우가 아닌 도스 시설이라 그냥 키보드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우스라는 것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 당시 마우스 가격이 상당히 비쌌습니다. 저렴한 것이 3~4 만원 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처음 마우스를 구입하고 엄청 기뻤했던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마우스용 컴퓨터 드라이버와 마우스용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해야 마우스가 작동했던 생각도 들구요. 참으로 마우스 사용하는데 지금보다 조금은 복잡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키보드보다 마우스를 더 많이 사용하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키보드만 사용하던 시절에 비해 많이 편리해 진 것 같습니다.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마우스 내부와 곳곳에 손때와 먼지가 많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날씨도 화창한 관계로 마우스를 한번 분해한 후 청소해 보려고 합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하는 마우스 입니다. 모델명은 로지텍 B100 이구요. 로지텍 M100r, M90 등의 시리즈도 아래와 같이 분해 하시고 청소하시면 괜찬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입한지는 약 2년 반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마우스 위의 로지텍 로고도 거의 지워져서 멀리서는 보이지가 않네요.



그럼 분해 및 청소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마우스를 뒤집어서 바닥에 놓은 후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볼트를 풀어 줍니다.


보통의 다른 마우스는 아래의 사진에 동그라미 처진 부분에 볼트가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스티커를 제거한 후 볼트를 풀어 주시면 됩니다.) 로지텍 B100 마우스는 볼트가 하나만 체결되어 있습니다. 



2. 아래와 같이 마우스 상판을 분리한 후 안쪽을 보시면 6군데에 플라스틱 걸쇠가 체결되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차례로 손으로 조심히 분리해 줍니다.

**********무리한 힘을 사용 할 경우 걸쇠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절대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마우스 아래쪽의 2군데 걸쇠를 화살표 방향대로 조심히 풀어 줍니다.


마우스 중간의 2군데 걸쇠를 화살표 방향대로 풀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마우스 위쪽의 걸쇠 2군데도 화살표 방향대로 조심히 풀어 줍니다.


3. 아래와 같이 손으로 조심히 분리 합니다. 그리고 분리된 모습니다.



마우스를 살펴보니 아래와 같이 조립되어 있는 틈과 안쪽 곳 곳에 묵은 손 때와 먼지가 쌓여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4.  아래와 같이 물티슈를 이용하여 묵은 손때와 먼지를 깨끗히 닦아 줍니다.



5. 묵은 손 때와 먼지를 청소하는 작업을 마친 후 마우스 상판을 다시 역순으로 조립 합니다. *************** 플라스틱 걸쇠가 부러질 수 있으니 절대 조심히 조립하시기 바랍니다.***************

 

6. 아래와 같이 상판을 마우스에 다시 조립한 후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볼트를 조여 줍니다.



7. 분해와 청소를 완료하고 다시 역순으로 조립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위와 같이 과정을 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게 마우스를 분해 하실 수 있습니다. 분해와 청소하는데 한 3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마우스를 2개월 정도만 사용하여도 마우스 내부 및 곳곳에 손 때와 먼지가 상당하게 쌓여 있을 겁니다.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간단한 과정이니 여성분들도 드라이버만 있으시면 간단하게 작업 하실 수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청소하고 난 후에는 마음까지 다 상쾌해 지구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마우스가 예전과 같지 않게 얼마 사용하지 않고 더럽다는 이유로 그냥 버리고 새로 마우스를 구입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자원 낭비와 환경에도 좋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위와 같이 조금만 신경을 쓰시면 마우스를 깨끗하게 꾸준히 사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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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DIY) 종이 박스를 이용하여 미니 앰프(TPA3116) 만들기자작(DIY) 종이 박스를 이용하여 미니 앰프(TPA3116) 만들기

Posted at 2017. 10. 2. 16:44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오늘은 어제와는 다르게 해가 뜨면서 쌀쌀했던 날씨가 조금은 가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만간 다시 쌀쌀해 지겠지요. 구름 한점없는 하늘에 추석 연휴이니 나들이 한번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음악을 자주 들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컴퓨터를 하면서 음악을 항상 틀어 놓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커피 한잔 마시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그 동안 허접한 컴퓨터용 스피커로 음악을 듣다보니 항상 마음에 걸렸었는데요. 오늘은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할 조금한 미니 앰프를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먼저 아래 사진은 앰프로 사용할 TPA3116 앰프입니다. 가로 5cm * 세로 8.5cm * 높이 2.5cm 정도 크기의 아담한 사이즈 입니다. 크기가 아주 작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앰프 모듈 1개, 볼륨 노브 1개, 볼륨용 와샤 1개, 볼륨용 너트 1개 그리고 기판 고정용 너트 및 볼트 각 4개가 기본으로 1세트 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앰프부의 입력 및 출력 설명 사진입니다. 앞쪽의 좌측에는 음악 신호 입력 스테레오 포트가 1개 있습니다. 중앙에도 음악 신호 입력용 3핀 포트가 있구요. 우측에는 볼륨 겸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뒤쪽에는 6개의(3핀 * 2개) 포트가 있습니다. 좌측으로 2개는 오른쪽 스피커 출력용이고 중앙의 2개는 전원용 그리고 오른쪽 2개는 왼쪽 스피커 출력용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앰프용 케이스로 사용할 종이 박스 상자 입니다. 가로 8cm * 세로12cm  * 높이 11cm 정도 됩니다. 머그잔이 들어 있던 종이 박스 상자였습니다만 앰프 케이스로 사용하기 위해서 재활용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추가로 사용할 부품들입니다.

좌측에서 부터 스피커 연결용 케이블 2개, 아답터 전원 연결용 DC 잭(5.5mm*2.1mm) 과 너트 각 1개, 볼륨 노브 1개, 그리고 스피커 선 연결용 커플러 4개(예전에 led 방등을 구입했을때 led등의 부속품으로 들어 있던 부품입니다만 그 당시 커플러 대신 검정테이프로 led등을 연결하고 남은 것 입니다. 이제서야 활용하게 되네요.) 입니다.

여기서 스피커 연결용 선과 커플러가 없으시면 그냥 스피커선을 앰프 기판에 직접 바로 연결하셔도 괜찬습니다. 저는 집에 남는 부품들이 있어서 재활용하려고 합니다.




1. 아래와 같이 먼저 상자 앞면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볼륨을 연결할 구멍을 뚫어 줍니다.


2. 아래와 같이 커터칼을 이용하여 스테레오 선을 연결할 구멍도 뚫어줍니다.



3. 아래와 같이 이번에는 뒤면에는 드라이버로 스피커 선을 연결할 구멍을 4개 뚫어 줍니다.


4. 아래 사진과 같이 이번에도 뒷면의 우측 하단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DC잭을 연결할 구멍을 뚫어 줍니다.



5. 그리고 아래 사진과 같이 인두기를 이용하여 DC 잭에 전원선을 납땜하여 줍니다. 

**************여기서 DC 잭의 극성(+,-)을 잘 파악하여 납땜하시기 바랍니다. 극성이 바뀌면 앰프가 고장 날수 있습니다. 반드시 극성을 잘 확인하시고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갖고 있는 DC잭은 짧은 쪽이 + , 긴쪽이 - 였습니다. **************


6. 아래 사진과 같이 종이 박스 뒷면에 뚫어 놓은 구멍에 DC잭을 넣고 너트로 조여줍니다.

    


7. 그리고 스피커 연결 케이블을 종이 박스 뒷면에 뚫어 놓은 구멍으로 넣어 줍니다.



8. 아래와 같이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전원선과 스피커 연결 케이블을 앰프 기판의 뒤쪽 포트에 연결해 줍니다. ******극성(+,-)을 잘 확인하시고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

 



9. 앰프 보드의 볼륨부를 종이 상자 앞면에 뚫어 놓은 구멍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볼륨용 와샤와 너트를 조여 줍니다.

  


10. 위쪽의 상자 뚜껑을 닫고 뒷면에 있는 스피커 케이블에 커플러 4개를 연결합니다.


11. 앞면에 있는 볼륨에 노브를 끼워 줍니다. 은색의 볼륨 노브가 원래 세트입니다만 저는 아래 사진과 같은 남는 볼륨 노브가 있어 바꾸서 끼워 봤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모습입니다. 

커터칼이 잘들지 않아 구멍부분이 조금 지저분 합니다만 프로토 타입이라고 생각을 하시고 보시면 나름대로 괜찬으실 것 같습니다. 


 

12. 마지막으로 아답터를 DC잭에 연결하고 그리고 컴퓨터와 스피커의 케이블을 종이 박스 앰프에 연결하는 것으로 세팅을 마무리 합니다.

   





종이박스 앰프를 만드는데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 것 같습니다만 소리를 들어보니 만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괜찬은 스피커도 필요하겠습니다만 소리가 맘에 듭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허접한 몇 천원짜리 컴퓨터 스피커를 사용하다 들어보니 차원이 다릅니다. 위 과정을 보시면서 아시겠지만 그렇게 어려운 과정이 없습니다. 구멍 뚫고 케이블 연결하고 너트 조이고 등등 입니다. 아참 DC잭에 납땜을 한번 했네요. 예전에 학교에서 기술시간에 납땜을 해보셨으리라 생각하고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니니 도전해 보시는 것도 괜찬으실것 같습니다. 직접 자작해서 들어보니 더욱더 애착이 갑니다. 그리고 저는 종이 박스를 이용했습니다만 락앤락등의 플라스틱 케이스가 있으시다면 플라스틱 케이스를 이용해서 만드시는 것도 괜찬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혹은 톱 등의 연장이 있으시다면 나무를 잘라서 케이스를 만드셔도 괜찬으실 것 같구요. 

그리고 TPA3116 앰프는 전원으로 24V 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24V 아답터와 4옴 스피커를 사용할 시 50와트 출력이 가능합니다. 저는 예전에 인터넷 모뎀으로 사용했던 12V 2A 아덥터가 남는게 있어서 이를 재활용하였고 사진에 있는 스피커는 6옴짜리 정격 입력 65와트, 최대 입력 130와트 짜리 입니다. 12V와 6옴짜리 스피커를 사용하였으므로 앰프에서 약 20와트 정도 출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20와트 정도이면 조그만 방에서 사용하는 목적으로는 소리가 차고도 남습니다. 거실용으로도 충분하구요.


그리고 소리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다음번 포스팅에는 사운드 테스트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10.07 업데이트, 유튜브에 사운드 테스트 동영상을 업로드 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cYaw1iyGeY&t=95s


앰프 만드는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IKhZVbyUqro 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연휴되시구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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