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터기 사용방법, 테스터기로 배터리 잔량 체크 하기테스터기 사용방법, 테스터기로 배터리 잔량 체크 하기

Posted at 2017. 11. 7. 19:07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날씨가 쌀쌀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외출하실때 옷을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일전에 테스터기로 DC 잭의 +,- 플러스 마이너스를 확인하는 방법과 관련하여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이어서 테스터기로 배터리, 밧데리 잔량을 체크하는 방법을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올렸었던 테스터기로 DC 잭의 +,- 플러스 마이너스를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http://yellowchalk.tistory.com/190


일반 테스터기의 정확한 명칭은 Multimeter, 멀티미터 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테스터기로 불리고 있구요. 그리고 요 일반 테스터기에는 배터리의 잔량을 체크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배터리 잔량을 체크하는 기계는 따로 있구요. 하지만 테스터기의 전압을 측정하는 기능을 이용해서 배터리의 잔량을 우회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방법을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하는 테스터기 입니다. Pro`skit 제품이구요. 모델명은 MT-1210 입니다. 대만 브랜드이구요. 일본 브랜드 또는 미국 플루크(Fluke) 사의 좋은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산으로는 태광 제품과 새한 사의 제품이 있구요. 포켓용의 테스터기(카드 테스터기)를 구하신다면 새한 제품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전압을 재고, 도통 테스트하는 등의 작업이 주여서 pro`skit MT-1210을 구하였습니다만 제가 사용을 해보니 가격대비 성능이 좋습니다. 저렴한 제품을 찾으신다면 중국산 제품보다는 요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배터리 잔량을 한번 체크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배터리 잔량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1. 테스터기의 -마이너스(검은색) 케이블 침을 테스터기의 COM 에 연결합니다. 그리고 +플러스(빨간색) 케이블 침을 V옴mA[볼트, 옴, 밀리암페어(암페어)]에 연결합니다. 키보드에 옴 기호가 없어 한글로 옴이라고 표시하였습니다.


2. 악어클립을 이용하면 작업하기가 수월합니다. 악어클립을 알카라인 배터리, 밧데리의 +플러스 쪽과 테스터기의 빨간색 침에 연결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일반 AA사이즈의 1.5V(볼트) 짜리 입니다.


3. 테스터기 가운데의 레버를 직류 20V(볼트)에 놓아 줍니다.


4. 전원 버튼을 눌러 테스터기의 전원을 킵니다.


5. 테스터기의 검은색 침을 배터리, 밧데리의 -마이너스 쪽에 가져다 댑니다.


6. 아래와 같이 테스터기의 LCD 창에 전압이 측정됩니다. 1.48볼트로 측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1.5V(볼트) 보다 약간 높거나 1.5V(볼트)에 근접할 수록 배터리 잔량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배터리, 밧데리 잔량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경우입니다. 잔량이 거의 없는 경우는 사진 촬영의 압박과 스크롤의 압박으로 동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유튜브(Youtube)에 올려 놓았으니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괜찬으실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il5MdJvXbs


이 것으로 테스터기를 이용하여 배터리, 밧데리의 잔량을 체크하는 방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혹시 여러분들께서도 집에 테스터기가 없으시다면 이 참에 한 번 구하셔서 상비용으로 두시는 것도 괜찬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식 전압을 측정하거나 도통, 전기가 통하는지 등의 테스트를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구요. 그리고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저렴합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줄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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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기 사용 방법(DC 잭 +,- 플러스 마이너스 체크, 확인하기)테스터기 사용 방법(DC 잭 +,- 플러스 마이너스 체크, 확인하기)

Posted at 2017. 10. 27. 15:17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오늘은 기온이 조금 낮습니다만 햇빛은 어제보다 조금 더 화창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이크 아웃 커피를 한잔하면서 밖에서 산책하면 좋은 날씨인 것 같구요. 여러분들께서도 자주 차를 마시면서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여러분들께서는 집에 테스터기를 갖고 계시는지요? 제 생각으론 대부분의 분들이 갖고 계시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얼마 전에 하나 구하였고 그 전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제 아버지께서 아날로그 테스터기를 갖고 계셨었는데요. 나무로 된 목함에 들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종류의 테스터기를 다시 구할 수 있을지 의문도 들구요. 제 기억속엔 상당히 좋은 기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안의 전압이나 전기가 통하는 지 확인하는 것들을 하시면서 저에게 사용법을 대략적으로 알려 주셨었는데요. 그 동안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테스터기 사용법을 다 잃어 버렸었구요. 그리고 얼마 전에 테스터기를 하나 구해서 잘 살펴보니 테스터기 사용법들이 다시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테스터기 사용법에 관련해서 포스팅을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테스터기 입니다. 디지털 제품이구요. 9V 사각 건전지가 1개 들어 갑니다. 브랜드는 Pro`sKit 이구요. 모델명은 MT-1210 입니다. 국산 제품으로는 태광(예전에 오디오를 만들던 태광산업인 것 같습니다.) 제품과 새한 사의 제품이 있습니다. 국산 제품도 가격대비 아주 쓸만합니다. 그리고 일본 브랜드 제품들과 미국 브랜드 제품들도 시중에서 구하실 수 있으실 거구요. 저는 간단한 전압(볼트) 또는 전류(암페어) 그리고 전류 도통(전기가 흐르는지 확인하는 테스트) 테스트를 주로 사용하는 용도여서 이 보다 저렴한 Pro`sKit 제품으로 구하였습니다. 대만 브랜드이구요. 중국산은 더 저렴할 겁니다. Pro`sKit을 사용해보니 가격대비 괜찬은 것 같습니다. 혹시 테스터기가 필요하신 분들은 새한 제품(포켓용)과 이 테스터기를 조금 스럽게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체크를 하게 될 뒤 쪽이 2핀(pin)으로 된 DC잭(외경5.5, 내경2.1)의 모습입니다. 보통은 뒤 쪽의 2핀(pin) 중에 긴쪽이 +(플러스) 짧은 쪽이-(마이너스) 이고 앞 쪽의 내부 심은 +(플러스), 외부는 -(마이너스) 입니다만 반대로 된 경우도 있으므로 테스터기로 오늘 확인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뒤 쪽이 3핀(pin)으로 제품들도 있습니다. 첫번째 핀은 +플러스, 두번째 핀은 -마이너스, 세번째 핀은 더미(Dummy, 연결된 곳 없음)로 된 것이 있고 다른 것은 첫번째 핀은 +플러스, 두번째와 세번쩨 핀은 -마이너스로 된 것들도 있으니 DC 잭을 사용하시기 전에 테스터기로 확인(체크)를 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DC 잭의 +,- 플러스, 마이너스를 테스터기로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1. 테스터기 침을 아래와 같이 테스터기에 연결을 합니다. COM 이라고 써 있는 곳에 검정색(-, 마이너스)을 V옴mA라고 써 있는 곳에는 빨간색(+, 플러스)를 연결해 줍니다. 여기서 V는 전압(볼트), 옴은 저항, mA는 밀리 암페어 또는 암페어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테스터기 침을 직접 DC잭에 갖다 대어도 괜찬습니다만 악어 클립 전선(케이블)이 있으면 작업하기가 조금 더 수월합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제작한 악어 클립 전선(케이블)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악어클립 전선(케이블)은 시중에서 완제품으로 쉽게 구하실 수가 있습니다만 저는 제가 직접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악어클립 전선(케이블)을 만드는 방법을 한번 포스팅으로 적어 보겠습니다.

 


2. 아래와 같이 검은색 악어 클립 전선(케이블)을 테스터기의 검은색 침과 DC잭 뒤 쪽의 길은 핀(pin)에 물려 줍니다.


3. 그리고 테스터기의 전원 버튼을 눌러 테스터기를 켜 줍니다. 현재는 교류 500V(볼트)까지 측정할 수 있는 전압 체크 모드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4. 아래와 같이 손으로 중앙부의 회전 레버를 돌려 ->*))) 으로된 곳에 맞추어 줍니다.(키보드에 똑같은 모양의 아이콘이 없어 비슷한 모양으로 표시를 했습니다.)


5. 그리고 아래와 같이 빨간색의 테스터기 침을 DC잭 앞 쪽의 외부 금속에 가져다 댑니다.


6. 테스터기의 빨간색 핀을 계속 대고 있으면 테스터기에서 삐~~~~~~~하는 소리와 함께 LCD창에 있는 숫자가 변합니다. 이렇게 삐~~~~~~~~~~하는 소리와 숫자가 변하면 DC잭 뒤 쪽의 길은 핀(pin)과 앞쪽의 외부 금속 부분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만약에 소리가 나지 않고 LCD 창의 숫자도 변하지 않는다면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음을 뜻하고 이럴 때는 DC잭 내부의 심에 빨간색 침을 가져다 대시면 됩니다.

 


그리고 유튜브(Youtube)에 삐~~~~~~~~~~~~ 하는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올려 놓았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괜찬으실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24SlvMaclA


위와 같은 과정으로 테스터기로 DC잭의 +,- 플러스 , 마이너스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DC잭 이외에 전선 등의 양쪽에 전기가 서로 흐르는지 확인(체크)하는 용도로 하시면 됩니다. 보통 도통 테스트라고 합니다. 저는 이 도통 테스트로 +,- 플러스 마이너스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위에서 사용된 DC잭은 뒤 쪽의 길은 핀이 앞 쪽의 외부 금속 부분과 연결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보통은 뒤 쪽의 짧은 핀(-, 마이너스)이 앞 쪽의 외부 금속 부분(-, 마이너스)과 연결되어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만 이 DC잭은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테스터기로 +, - 플러스, 마이너스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니니 여러분들께서도 쉽게 하실 수 있으실 것 같구요. 그리고 혹시 집에 테스터기가 없으시다면 가격도 저렴하니 이 참에 하나 구하셔서 상비용으로 놓으시는 것도 괜찬으실 것 같습니다. 생각외로 여러모로 쓸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테스터기로 배터리(밧데리)의 잔량을 확인(체크)하는 방법도 한 번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줄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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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된 90년대 홈매트(홈키퍼) 기계, 분해 후 청소하기20년 된 90년대 홈매트(홈키퍼) 기계, 분해 후 청소하기

Posted at 2017. 10. 14. 20:50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오늘은 완연한 가을 날씨인 듯 싶습니다. 새벽에는 조금 추운 듯 하구요. 그리고 모기도 많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름에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모기장 또는 홈매트(홈키퍼) 같은 모기약을 사용하시지 않으실까 생각이 되어 지구요. 저는 방이 작아서 모기장은 사용하지 않고 홈매트를 가끔 사용합니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날씨가 계속 추워질 것 같고 해서 그 동안 사용했던 홈매트 기계를 분해 후 청소를 한번 하려고 합니다.


아래는 제가 여름에 가끔 사용하는 홈매트 기계 입니다. 그 동안 거의 청소를 하지 않아 곳 곳에 찌든 때와 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 안쪽을 자세히 읽어보니 제조년일이 199. . .으로 되어 있습니다. 거의 2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분해 후 청소를 해보겠습니다.


1. 아래와 같이 후면부의 볼트 3개를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풀어 줍니다. 그리고 풀은 볼트는 따로 잘 보관합니다. 

 


2. 아래와 같이 조심히 후면부를 전면부에서 분리합니다. 항상 분해할 때는 무리한 힘을 주시면 플라스틱이 부러지거나 내부 케이블이 끊어질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왼쪽의 후면부(하단부)에는 케이블들과 각종 부품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전면부(상단부)에는 발열판과 케이블이 보입니다. 그리고 후면부(하단부)와 전면부(상단부)에 연결된 케이블을 조심스럽게 분리하여 줍니다.

 



그럼 조금 더 자세히 안쪽을 한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왼쪽에는 온 오프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작동 표시 led가 있구요. 오른쪽에는 220v 콘센트와 연결되는 케이블이 회로기판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개의 콘덴서가 보입니다.

 


그리고 콘덴서를 한번 자세히 보겠습니다. 전압이 10v(볼트)이고 용량은 220uf(마이크로 패럿) 입니다. 그리고 루비콘 사의 제품입니다. 90년대에는 대부분의 전자 제품을 중국이 아닌 국내에서 생산했습니다. 전자 제품들이 국산 제품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산 브랜드인 삼영(samyoung)이나 삼화(samwha) 사의 콘덴서일 줄 알았습니다만 루비콘사의 콘덴서를 사용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루비콘사는 전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일본 브랜드의 콘덴서 회사 입니다. 당시 이 홈매트 기계를 나름 신경써서 만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메이저 회사의 제품은 수명이 깁니다. 만들어 진지 거의 20년된 제품입니다만 콘덴서가 아직 부풀지 않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삼영 및 삼화 콘덴서도 좋은 제품이 많습니다. 물론 수명도 길구요. 하지만 90년대에는 일본 브랜드 콘덴서에 비해 조금은 떨어졌었습니다. 분해하면서 조금은 의아해 했습니다. 



3. 그리고 220v 콘센트와 연결되는 케이블을 분리 한후 회로 기판의 가운데 볼트를 드라이버로 풀어 줍니다.


아래는 회로 기판도 분리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회로 기판의 뒷면 모습입니다. 납땜도 아주 튼실하게 잘되어 있고 회로 패턴도 굵직 굵직하게 설계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된 부품들도 요즘의 허접한 중국산의 모습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당시에 신경써서 잘 만들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당시에는 이런 제품들이 일상에서 참 많이 있었는데요. 요즘에는 이런 제품을 찾아 보기 힘듭니다. 물론 국내 회사여도 중국에서 생산을 하다보니 품질이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중국회사 제품도 마찬가지 이구요. 


4. 그리고 아래와 같이 전면부(상단부)의 발열판 보호대는 전면부(상단부)에 6개의 플라스틱 발로 끼워져 있습니다. 부러지지 않도록 손으로 조심히 분리하여 줍니다. 방열판 보호대 안쪽에 때가 심하게 있네요. 20여년 동안 청소를 하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세월에 비해 많이 더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5. 그럼 본격적으로 구석 구석 껴있는 때와 먼지 등을 물티슈를 이용하여 깨끗이 닦아 줍니다. 오래된 때들이라 잘 닦이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깨끗이 닦아 줍니다.

 


6. 청소를 완료 후 역순으로 조립을 시작합니다. A : 회로 기판을 하단부에 끼우고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볼트를 다시 조여 줍니다. B : 상단부의 케이블을 회로기판에 연결한 후 220v 콘덴서와 연결되는 케이블도 다시 회로 기판에 연결합니다. C : 하단부와 상단부를 다시 끼우고 3개의 볼트를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조여줍니다.

 

 


7. 청소를 완료 한 후에 작동이 다시 잘되는지 홈매트를 넣고 콘센트에 연결하여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작동이 잘 되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20여년이 된 홈매트(홈키퍼) 기계를 분해 후 청소를 해보았습니다. 더러웠던 제품을 깨끗이 청소를 하니 마음도 후련해 지더군요. 그리고 내년에도 사용하여야 하니 지퍼팩에 넣어 잘 보관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요즘에 만들어진 제품들과 달리, 그 당시 상당히 신경써서 만들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루비콘사의 콘덴서를 사용하였고 그리고 회로 기판도 상당히 두꺼웠으며 이 뿐만 아니라 납땜도 튼실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기판의 회로 패턴도 굵직굵직하게 설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고장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물론 청소도 열심히 잘 해야겠지요. 별거 아닌 전자 제품입니다만 상당한 시간이 흘렀고 앞으로도 이런 제품은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장이 나면 USB선과 USB충전기로 사용할 수 있게 개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먼 후에 일이겠지만요. 그냥 고장이 않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줄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하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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