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스피커를 노트북 스피커로 포터블로 사용하기(간단하게 개조된 선을 이용하여)컴퓨터 스피커를 노트북 스피커로 포터블로 사용하기(간단하게 개조된 선을 이용하여)

Posted at 2017. 10. 9. 17:38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오늘은 노트북을 이용해서 동영상을 좀 감상하려고 하였습니다만 내장 스피커가 그리 좋지 못하여 동영상을 감상하는데 자꾸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던 조그만 컴퓨터 스피커를 노트북에 연결하였습니다만 별도의 전원 아답터도 연결해야 하고 노트북 주변의 케이블 선이 많이 걸리적 거리더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노트북 이용시 내장 스피커는 맘에 들지 않고 그렇다고 외부 스피커를 연결하려니 별도 아답터도 필요하고 그리고 주변에 콘센트가 없을 경우 멀티탭도 필요하구요. 손이 많이 가지 않으신지요?


그래서 창고를 좀 찾아보니 고장난 인터넷 모뎀 아답터와 단선된 USB 케이블이 있길래 버려지는 물건들을 좀 재활용도 할 겸해서 이 것들을 개조하여 외장 스피커의 아답터를 대체할 전원선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아래는 아답터에서 잘라낸 전원 케이블선과 단선된 USB 케이블입니다. 그리고 USB 케이블은 컴퓨터에 연결시 전원과 데이터가 동시에 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데이터 전용 케이블선을 사용하시면 않됩니다.

 



1. 먼저 아래와 같이 USB 전원선의 피복을 벗겨냅니다. 피복을 벗겨 내면 4가닥의 선이 또 은박지에 둘러 쌓여져 있고 그리고 여러 얇은 케이블들도 같이 보이실 겁니다.

 


2. 그리고 4가닥 선을 감싸고 있는 은박지를 벗겨 냅니다.

 



3. 은박지를 멋겨내시면 아래와 같이 은박지가 감싸고 있던 4가닥의 선(빨간색, 검은색, 그린색, 흰색)이 보이실 겁니다. 이 중에서 검은색 선과 빨간색 선만 이용할 겁니다. 그리고 검은색은(-) 마이너스, 빨간색은(+) 플러스 입니다. 검은색 선과 빨간색 선만 남겨두시고 나머지 그린색과 흰색 선, 그리고 가느다란 케이블을 모두 잘라 줍니다.

 



4. 그리고 고장난 아답터에서 잘라낸 전원선의 피복도 양쪽 모두 볏겨줍니다.   


5. 고장난 아답터의 전원선 중에 띠가 있는 부분이 플러스(+) 입니다. 그리고 띠가 없는 그냥 검은색은 (-) 이구요. 띠가 있는 선(+)을 USB 선의 빨간색(+)과 연결하여 줍니다. 그리고 절연(검정)테이프로 둘둘 잘 감아주시구요. 그 다음 띠가 없는 선(-)을 USB 선의 검정색 선(-) 과 연결해 줍니다. 그리고 검정색 선도 절연(검정)테이프로 둘둘 잘 감아 줍니다. 혹시라도 연결시에 인두가 있으시면 납땜을 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결속이 더 잘 됩니다. 그리고 보통의 아답터는 전원선이 빨간색 선과 검은색 선으로 되어있는 것이 많을 겁니다. USB선과 색깔대로 연결하여 주시면 됩니다.(빨간색-빨간색, 검은색-검은색) **************************아주 간혹 아답터 전원선이 반대인 경우가 있으니 이 때는 극성을 잘 확인하시고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6. 그리고 아래와 같이 절연(검정) 테이프로 연결된 부위를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둘둘 잘 감아 줍니다.

 


7. 선이 너무 길 경우에는 고무줄 또는 철끈으로 둘둘 말아서 보기 좋게 정리합니다. 그리고 완성된 모습입니다. 


8. 완성된 선의 USB 쪽은 노트북의 USB 포트에 그리고 DC플러그 쪽은 컴퓨터 스피커의 전원 포트에 연결합니다. 그리고 스테레오 선(음성 신호선)을 노트북의 헤드폰 단자와 스피커의 음성신호 입력단자에 연결하는 것으로 세팅을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노트북에 전원을 넣고 윈도우에 진입이 되면 스피커의 전원 버튼을 킵니다.

 



세팅을 완료한 후 스피커가 작동이 되는 모습입니다. 

 



제가 사용한 스피커의 원래 아답타는 12V 짜리 입니다. 그리고 노트북의 USB포트에서 출력되는 전원은 5V 이구요. 스피커를 작동시키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기를 많이 먹는 대형 스피커 등에는 연결해서 사용하시 마시기 바랍니다. 조그만 스피커만 연결하시구요. 그리고 제가 만든 이러한 형태의 전원선을 시중에서 완제품으로 구하실 수 있을 것으로도 생각이 됩니다. 저는 그냥 고장난 물건들을 한번 재활용 해보자는 심정으로 자작(DIY)을 해보았구요. 결과는 잘 작동이 됩니다. 물론 아답터의 12볼트로 사용할 시보다 스피커 출력이 조금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출력이 아주 낮아지는 건 아니구요.


그럼 이번 포스팅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줄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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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천 갈이, 망 교체 하기스피커 천 갈이, 망 교체 하기

Posted at 2016. 10. 3. 14:37 | Posted in 컴퓨터 관련/스피커 관련

안녕하세요.




개천절 연휴는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연휴에는 야외에도 놀러 나가고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만. 
어제와는 다르게 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요. 앞으로 날씨가 추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비가오는 날은 커피 한잔에 음악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괜찬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여러분들은 음악을 자주 들으시나요?
예전에는 집집마다 오디오 또는 더블데크(음악테이프로 듣는 붐박스 입니다) 등으로 
LP판(레코드판), 테이프, 시디등의 음악을 자주 들었던것 같은데요.
음악을 듣는 사람이 점점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듣는 분들중에 많은 분들이 MP3를 이용하시는 것 같구요. 
이와 관련해서는 추가로 다른 포스팅을 한번 더 하려고 합니다.



저도 지금 커피 한잔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일년을 듣고 있는데요. 
옛날 생각도 나면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빗소리 들으면서 커피한잔에 음악감상이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참 좋을 것 같지 않으신지요?



그리고 커피한잔과 음악을 들으면서 스피커를 보니 
예전에 제가 스피커 전면부의 천(망)을 교체하였던 게 생각이 나서 
스피커 천(망) 갈이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 먼저 준비물입니다. - 



1. 스피커 개수 만큼의 가재 수건 또는 손수건
2. 강력접착제
3. 가위
4. 각종 칼라 유성 네임펜

입니다.


(제가 강력접착제를 다 사용하여 사진에는 일반 접착제로 찍었습니다.)






준비물이 간단하지요?





- 준비물이 준비되셨다면 아래는 스피커 천(망) 교체(갈이) 방법입니다. -
(제가 천갈이를 예전에 작업하여 사진을 찍어 놓지 못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 먼저 더러워진 스피커 천을 스피커로 부터 분리합니다.

(천 갈이를 예전에 했던거라 사진을 못찍어 놓았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스피커 망을 분리한 스피커 본체입니다.)



2. 가재수건을 스피커에 올려놓고 뒤로 감싸준 후 크기에 맞게 잘라 줍니다.




3. 뒤쪽의 가재수건이 닫는 부분(검은색 선)에 강력접착제로 붙여줍니다.

(강력 접착제는 뒤의 안쪽으로 조금 씩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4. 접착제가 마를때까지 약 1분 정도 기다립니다.


5. 앞의 망이 하얀색으로 조금은 밋밋하니 네임펜으로 천에 그림을 그려 넣습니다.
그림없이 그냥 사용하셔도 괜찬습니다.
혹시 밋밋하신 분은 그리고 싶으신 그림 또는 낙서 글자등을 그리시면 됩니다.
혹은 그림이 있는 손수건등을 이용하시면 그림은 그리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6. 마지막으로 짜짠~~~~ 좌우 스피커에 천갈이를 한 후 그림을 그려넣은 모습입니다. 


완성~~~~~





어떠신가요 간단하지요?




천 갈이 방법이 간단하므로 휴일등에 시간이 나실때 
더러워진 또는 구멍이 숭숭 난 스피커 천을 한번 교체 해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컴퓨터 주변의 분위기도 산뜻해지고 기분이 좋습니다. 
또 직접 diy한 기분도 좋고 애착도 더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간단한 스피커 천(망) 갈이(교체)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어떻게 도움이 되실지 몰라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만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휴일 잘보내시구요.
즐거운 하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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