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선 와이어(케이블)로 헤드폰(이어폰) 벽걸이(후크, 행거) 만들기철선 와이어(케이블)로 헤드폰(이어폰) 벽걸이(후크, 행거) 만들기

Posted at 2017. 10. 10. 21:49 | Posted in 이것 저것 별거 다 해보자

안녕하세요


노란색 분필입니다.


추석 연휴가 다 끝났습니다만 여러분들은 어떻게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연휴 동안 영화도 많이 보고 음악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밖에 외출을 할 때에는 귀에 이어폰을 항상 꽂고 다니고 집에서도 자주 헤드폰을 이용해서도 음악을 많이 듣는 편입니다. 헤드폰과 이어폰을 사용하다보면 마땅하게 놓아 둘 때가 없어서 책상 위에 그냥 올려 놓고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러분들도 아마 많은 분들이 아래와 같이 책상위 등에 그냥 적당한 곳에 그냥 올려 두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거의 방치 수준입니다. 옆에 칫솔도 보이는 군요. 민망합니다.


 

그리고 헤드폰을 벽걸이(후크) 등에 걸어 두면 보관도 용이하고 책상 주변 정리도 한결 편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벽에 못을 따로 박기도 그렇고,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는 곳에 철선 와이어(케이블)가 눈에 띠길래 그래서 오늘은 철선 와이어(케이블)로 헤드폰 또는 이어폰을 걸어 놓을 수 있는 벽걸이(후크)를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철선 와이어(케이블)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이 선의 정확한 명칭이 무엇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 전선 케이블 보다는 강성이 조금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철조망 같이 강한 강성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하에서는 그냥 철선 와이어로 계속 표현을 하겠습니다.


아래는 철선 와이어(왼쪽)와 케이블 타이(오른쪽) 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벽걸이(후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1. 아래와 같이 손으로 철선 와이어를 반으로 접어 줍니다.


2. 접혀진 부분을 손으로 위로 조금만 접어 줍니다.


3. 그리고 아래와 같이 미리 케이블 타이를 반정도 넣어 줍니다.


4. 저 같은 경우는 예전에 벽에 선반을 매달아 놓은 것 있어 선반 받침대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철선 와이어의 좌우 끝을 선반 받침대에 둘둘 반 바퀴씩 감아 줍니다.

 


5. 아래와 같이 철선 와이어 끝을 미리 넣어둔 케이블 타이 안에 집어넣고 단단하게 잡아 당겨 묶어 줍니다.

 


6. 그리고 케이블 타이의 튀어 나온 나머지 부분을 가위로 잘라 줍니다.


7.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대로된 모양이 나오도록 손으로 정리를 한 후 헤드폰 및 이어폰 등을 걸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모습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어렸을 때에는 TV에서 맥가이버와 맥케이라는 해외 드라마를 방영한 적이 있습니다. 드라마의 주요 내용은 주인공이 어렸을 적에 주인공 할아버지에게 여러가지 물건들을 이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든다던지 또는 화학약, 전기, 전자 지식들을 이용해서 새로운 물건들을 만드는 것을 배웁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서 주인공이 악당들과 마주치거나 위기의 순간들이 발생했을 때, 할아버지에게 배운 지식들을 상기해서 만든 물건을 이용하여 악당을 물리치거나 위기를 모면하는 그러한 내용의 드라마 입니다. 그리고 요즘 이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동일한 제목(맥가이버)의 드라마가 미국에서 방영 중인 것 같습니다만 시간이 괜찬으시면 한 번 시청해 보시는 것도 괜찬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리메이크된 맥가이버 시즌 1을 봤습니다만 아날로그적인 감성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맥가이버가 생각이 나길래 별 것은 아니지만 철선 와이어를 이용해서 헤드폰 및 이어폰을 걸어 둘 수 있는 벽걸이를 한 번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책상 정리도 한 결 나아지는 것 같구요. 혹시라도 이러한 철선이 있으시면 어려운 과정이 없으니 한 번 만들어 보시는 것도 괜찬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 동영상으로 올려 놓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aEQZVmGWqM&t=12s

그럼 이번 포스팅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